‘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에서 진행된 ‘2016 애니메이션·캐릭터 어워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3일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애니메이션·캐릭터 어워드는 머니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코엑스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번 어워드에는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를 비롯해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영두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장 등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시상은 국내 애니메이션·캐릭터 가운데 창의성과 화제성, 수익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총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은 대원미디어 (11,700원 상승250 -2.1%)가 수상했다. 대원미디어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산업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기업으로 그동안 ‘달려라 하니’와 ‘독고탁’, ‘영심이’ 등 수많은 작품을 유통시켰다. 현재 창작물 ‘곤’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 맹활약 중이며, 최근에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곤의 라이선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아이코닉스가 수상했다. 아이코닉스는 아이들 사이에서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를 제작해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새 지평을 열었으며, ‘꼬마버스 타요’는 실제 버스로 랩핑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코닉스는 이 외에도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 및 라이선싱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자존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 각 부문별 수상으로 장편애니메이션상에 오콘의 ‘극장판 뽀로로 컴퓨터왕국 대모험’, 가족애니메이션상에 삼지애니메이션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영유아용애니메이션상에 로이비쥬얼의 ‘로보카 폴리’, 방송플랫폼상에 투니버스, 특별상에 동우에이앤이의 ‘프리파라’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종익 강동대 교수는 “심사를 진행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노력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작품들을 보며 감동 받았다”며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금도 묵묵히 비즈니스와 제작에 힘쓰는 모든 기업들에 칭찬과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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