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상호 ‘만화 출판 및 디지털 서비스’ 전개 예정

중국 아마존 ‘만화/라이트노벨’ 분야 전체 1위의 화제작 ‘표인’ 국내 상륙

한-중-일 문화 콘텐츠 교류의 교두보 역할 기대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 정동훈)는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와 중국 厦門優莱柏網絡科技有限公司(ULAB CO., LTD.)(이하 ULAB)가 만화 출판/디지털 서비스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자회사인 대원씨아이와 ULAB의 전략적 업무제휴(MOU) 체결을 통하여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코믹 작품을 한국과 중국에서 상호 만화 출판 및 디지털 서비스 전개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대원씨아이 인기 작품들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ULAB은 중국 전체에서 애니메이션/코믹 사업을 전개하며 중국 내에서 공고한 입지와 많은 노하우를 쌓아온 기업으로 국내 만화출판사업의 강자로 손꼽히는 대원씨아이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씨아이는 한-중-일을 잇는 폭 넓은 사업대상 영역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현재 중국 정부의 콘텐츠문화 진흥책 등으로 중국 내에서 애니메이션/코믹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상황과 맞물려 사업 전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원씨아이와 ULAB 양사간 체결된 MOU의 첫 걸음으로 ULAB의 대표작 <표인>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표인>은 중국 만화가 허선철(許先哲) 작가의 전통 액션활극 무협만화로 중국 전체 플랫폼에서 주1회 서비스 중에 있으며, 중국 내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제작 예정이거나 논의가 진행되고 있을 만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단행본 3권의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중국 아마존 ‘만화/라이트노벨’ 분야 전체에서 1위(2018년 9월 기준)를 기록했으며, 단행본 1~3권의 출간 누계 30만부를 돌파(2018년 9월 기준)한 인기 작품이다. 일본에서도 지난 9월말 첫 출간되었으며, NHK에서 3차례 소개되는 등 작품성이 이미 검증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ULAB의 대표작 <표인>은 혼란한 정세를 배경으로 강호에 피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등장인물 저마다의 은혜와 원한, 복수가 복잡하게 얽히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본 작품은 중국 연재 시작 직후부터 특유의 힘이 넘치면서도 섬세한 화풍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수많은 독자층을 형성함은 물론이거니와 ‘크레용 신짱’ 쿠리하라 카즈마 편집자, ‘이누야사’ 타카하시 루미코 작가, ‘열혈강호’ 양재현 작가, ‘용비불패’와 ‘고수’ 문정후 작가 등 국내외 유명 작가 및 출판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대원씨아이 황민호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서 국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원씨아이의 인기 작품들이 한국을 넘어서 중국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더불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는 ULAB의 인기 작품들을 대원씨아이를 통해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며, 그 시작이 바로 중국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작 ‘표인’이다”고 전했다. 또한 “대원씨아이는 ULAB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의 우수한 작품들을 상호 국가의 독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원씨아이는 20일 MOU 체결과 함께 <표인> 1~2권을 국내에 동시 출간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내에 디지털 서비스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중 문화콘텐츠 교류에 있어서 ULAB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